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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만에 현지서 철수” 기업들 우크라이나 사태에 ‘초비상’
지난달 키예프에 위치한 에코비스 우크라이나 법인에서 현지 직원이 물류센터 내부를 관리하고 있다. [사진 에코비스] 러시아와 옛 독립국가연합(CIS)을 중심으로 물류 사업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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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러시아, 언제든 우크라이나 공격할 수 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흑해로 가는 길목인 터키 보스포루스해협에 등장한 러시아 해군의 디젤·전기 추진식 킬로급 잠수함 로스토프온돈함. [AP=연합뉴스] 미국의 조 바이든 행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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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러·벨라루스 대규모 연합훈련에 '맞불 훈련'
러시아 장갑차가 2022년 1월 19일 벨라루스에 도착한 후 철도 승강장을 벗어나고 있다. AP=연합뉴스 러시아의 침공 우려로 위기에 직면한 우크라이나가 자국 접경 지역에서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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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 "이재명, 경기동부연합 계보뿐…한번도 이념 안밝혀"
소설가 이문열씨. 형형한 눈빛으로 문학과 글쓰기의 의미, 안타까웠던 작품, 다음달 대선에 관한 생각 등을 밝혔다. 출판사를 알에이치코리아로 옮긴 전집 출간 작업이 막바지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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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이중철갑 탱크도 박살낸다…우크라 구할 은밀한 무기 셋 [이철재의 밀담]
지난 21~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트래비스 기지와 델라웨어주 도버 기지에서 미 공군이 B757에 화물을 실었다. 록히드마틴의 대전차 미사일인 FGM-148 재블린과 기타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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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폭설과 강추위로 얼어붙은 그리스 아크로폴리스
그리스 수도 아테네와 에게 해의 많은 섬에 24일 폭설과 영하의 날씨가 덮쳤다. 그리스 수도 아테네의 중심인 아크로폴리스에 24일(현지시각) 폭설이 쏟아지고 있다. 맨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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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년 '흑호'는 근친교배종?...호랑이, 어디까지 알고있니[호랑이 이야기②]
검은 호랑이. [인도 오디샤TV] 호랑이 이야기 ①100년만에 전 세계 호랑이 97%가 사라졌다 2022년 임인년(壬寅年)은 ‘검은 호랑이의 해’라고 합니다. 육십 간지에서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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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40도에서도 OK! 中 철도 기술 어디까지 왔나
마스크를 쓴 승무원이 지난 3일 쿤밍역에서 승객에게 중국-라오스 열차 탑승 안내를 해주고 있다. ⓒ신화통신 중국 윈난(雲南)성 쿤밍(昆明)시와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을 잇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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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토르마차 탄 터키사제…내가 산타 믿기로 한 까닭 [뉴스원샷]
━ 손민호 레저팀장의 픽 - 산타클로스 사가 터키 남부의 작은 마을 뎀레에 성 니콜라스 교회가 있다. 성 니콜라스는 산타클로스의 모델이 된 초기 기독교 성인이다. 사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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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이성하 교수, 국제저명학술지 Nature에 논문 게재
NATURE지 게재 공동연구팀, 한국외대 이성하 교수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 ELLT(English Linguistics & Language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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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이성하 교수, 국제저명학술지 Nature에 논문 게재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 ELLT(English Linguistics & Language Technology)학과(舊 영어학과) 이성하 교수와 안규동 박사가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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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2000명 폴란드 밀어내기…벨라루스 독재자의 인해전술
동유럽 벨라루스와 국경을 맞댄 폴란드 동부의 쿠즈니카에 8일(현지시간) 난민 2000여 명이 몰려 들면서 두 나라 간 국경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고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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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동의 실크로드에 길을 묻다] 1300년 전 몽골초원 누빈 위구르인, 그들의 앞날은…
━ 동서교역의 중심지 ‘신장’ 초강대국을 꿈꾸는 중국 정부가 최근 국제 사회의 이런저런 비판을 받고 있다. 그중 중국 당국이 가장 예민하게 반응하는 대목은 아마 타이완·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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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서 감히 남편 때렸다" 이런 황당 이유로 살해 당한 아내 [지구촌 과제 양성평등 上]
■ 탈레반이 점령한 아프가니스탄의 탈로칸에서는 지난달 중순 부르카를 쓰지 않은 채 거리로 나선 여성이 탈레반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 소셜미디어네트워크(SNS)를 달군 한 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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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사태 반복할 수 없다"…200만 아프간 난민에 떠는 유럽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재장악한 아프가니스탄에서 아프간인의 처절한 탈출 시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아프간 난민 수용이 국제 사회의 현안으로 떠올랐다. 유럽의 일부 국가에서는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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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다, 곧 인터넷 끊긴다" 21세기 카불판 '안네의 일기'
‘너무 무섭다. 여기서 어떻게 탈출해야지, 어디로 가야지, 어떻게 가야지만을 생각한다.’ 아프가니스탄 소녀의 글에선 공포감이 묻어났다.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 사는 10대 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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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이어 아프간 난민 밀려올까...국경에 방벽 세운 터키
터키국경에 도착한 아프가니스탄 이민자들 [AFP 연합뉴스]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하자 터키가 아프간 난민 급증을 우려해 국경지대에 군대를 파견하고 장벽을 세웠다 AP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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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못 믿겠다” 대만·일본·유럽 신뢰 잃는 팍스 아메리카나
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 정권 장악에 미국의 동맹국과 우호국들은 충격에 빠졌다. 미국이 국익을 앞세워 그동안 지원했던 아프간 정권을 포기하자 앞으로 미국을 얼마나 믿을 수 있을지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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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에서 인도주의 위기, 난민, 아편의 지옥문 열리나
아프가니스탄 이슬람주의 무장세력인 탈레반이 지난 5월부터 지방 도시들이 차례로 점령하더니 급기야 8월 15일 수도 카불에 입성했다. 미군이 지난 4월 철군을 발표한 지 넉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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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갈데 없어…우릴 잊지 말아주세요" 韓 사는 아프간인 절규
“아프가니스탄에 있는 남동생이 제발 한국을 통해 다른 나라로 보내달라 말했어요. 내가 노력해보겠다고 말했지만, 어디에 말해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He said please 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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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에 '쾅' 17명 사망···지구촌 잦은 벼락, 기후 심상찮다
지난달 25일 예맨에 번개가 내리치고 있다. 연합뉴스 번개·폭염·산불 등 이상 기후로 인한 재앙이 지구촌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방글라데시에서 4일 신붓집으로 이동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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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부는 암살, 부친은 사형선고 망명…필립공 고난의 가족사
필림공이 별세한 다음날인 지난 4월 10일 영국군 의장대가 수도 런던의 타워오브런던 앞 강변에서 고인을 기리는 조포를 발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지난 9일 세상을 떠나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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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폭격기는 병원 노렸다···시리아 내전 10년, 스러진 59만명
시리아 내전이 3월 15일로 10년을 맞았다. 시작은 소박했다. 시리아 국민은 권력보다 국민이 존중받는 민주 세상을 꿈꿨다. 이는 당시 동시 다발로 벌어졌던 ‘아랍의 봄’의 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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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뒤부터 현역병 태부족…징병? 모병? 머뭇머뭇하다 날 샌다
━ ‘뜨거운 감자’ 모병제 “김 상병님이랑 최 병장님이 가위바위보 졌으니까 청소 당번하십시오.” 지난 7일 13만명의 팔로워를 가진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